[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별다른 반등 요인을 찾지 못한 채 장 중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제약주 약세 등 전반적인 업종 하락 속에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57포인트(-0.13%) 내린 1982.54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71억원, 237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기관 홀로 8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04%)와 기계(0.86%), 비금속광물(0.71%), 의약품(1.40%), 종이목재(0.58%) 등은 강세고 화학(-0.58%)과 철강금속(-0.95%), 의료정밀(-1.05%), 건설(-0.5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44%)와 한국전력(0.33%), 현대차(0.72%), NAVER(1.58%), 삼성물산(5.26%) 등은 오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1.29%)과 삼성생명(-2.86%), SK하이닉스(-0.18%), POSCO(-1.46%)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H에너지화학은 홀로 29.94%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73포인트(-0.25%) 빠진 699.42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58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1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약세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1.61%)와 음식료·담배(0.54%), 출판·매체복제(0.77%), 화학(0.58%)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CJ E&M(3.31%)과 바이로메드(1.24%), 로엔(1.08%), 케어젠(2.76%) 등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0.92%)와 카카오(-0.10%), 동서(-1.47%), 메디톡스(-0.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1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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