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5세 및 만 12세 아동 3만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의식에 대해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구치를 대표하는 연령인 만 12세 아동 중 충치를 경험한 비율은 5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충치를 갖고 있는 경우는 7.8%였으며,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수는 1.9개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치 경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67.2%)이었으며, 현재 충치 보유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인천(16.4%)이었고, 충치 경험 영구치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2.96개)으로 집계됐다. 충치 경험자, 충치 현재 보유자, 충치 경험 영구치수가 가장 적은 곳은 모두 대구가 차지했다.
아울러 유치를 대표하는 만 5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치 아동 중 충치를 경험한 비율은 64.4%로 나타났다. 현재 유치에 충치가 있는 경우는 31.9%였으며, 충치 경험 유치수는 3.1개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아동의 구강건강행위 실천도 조사에 따르면 일평균 잇솔질 횟수는 5세가 2.7회, 12세가 2.4회로 나타났다. 하루 간식 섭취빈도는 만 5세의 경우 ‘2번 섭취’가
37.3%, 만 12세의 경우 ‘하루 한번 섭취’가 31.8%로 가장 높았다. 또 하루 부식유발음료 섭취빈도는 ‘섭취하지 않는다’가 만 5세 48.5%, 만 12세 38.7%로 가장 높았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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