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본격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인 오늘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은 흐리며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 5~20㎜ 미만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대구 19도, 대전 17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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