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농촌진흥청은 오는 6월 11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촌 오지마을의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영농기술 지원,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일손돕기 등을 펼치는 종합적인 봉사활동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무료진료와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지원단은 농촌주민들이 주로 호소하는 근골격계와 척추질환, 내과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갑상선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비롯하여 X-Ray, 심전도검사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한 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 건강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의료시설이 낙후된 농촌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지원단장인 최은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펼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한 차례씩 농촌현장을 찾아 이동식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푸른농촌 희망마을 만들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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