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음주 사고를 낸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경찰은 강인에게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인의 진술을 토대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57%로 산출했다.

강인은 지난 달 24일 음주 후 벤츠 승용차로 서울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은 사고 다음 날인 25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강인의 활동 일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