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0일 자회사 SK종합화학의 중국 상하이세코 지분 인수 추진설에 대해 다방면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중국기업 인수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검토하고 있고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달 11일이다.

SK종합화학은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자회사로 자산총액 비중은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지주사의 12.1%에 달한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오후 SK이노베이션의 중국기업 인수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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