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핑 위해 등록야영장 인터넷·모바일’서 확인

‘안전한 캠핑 위해 등록야영장 인터넷·모바일’서 확인

기사승인 2016-06-11 09:51: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캠핑 철을 맞아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기 위해 등록된 야영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야영객들의 안전한 야영장 선택을 돕기 위해 등록된 야영장을 안내하는 고캠핑 사이트(www.gocamping.or.kr)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등록야영장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4년 10월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관광진흥법에 따라 모든 야영장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영장은 반드시 시군구에 등록하고 영업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업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시도별 등록 야영장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고캠핑에서는, 테마야영장 안내와 캠핑 여행 정보, 캠핑 장비 소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이달 15일까지 미등록 야영장 근절을 위해 시도와 경찰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야영장 영업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해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전담요원 4명을 두고 소셜커머스 사이트(쿠팡, 티몬, 위메프 등)와 관련 카페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해당 사이트의 협조를 얻어 판매 중단 및 검색 차단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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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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