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평생교육원이 올해 '대구시 특성화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에 참여할 대구지역 협동조합이나 예비 협동조합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의식 구축에 기여하는 특성화 협동조합을 발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총 10개 협동조합을 선발해 오는 28일부터 전문 교육과 함께 협동조합별 특성화를 위한 인큐베이팅을 진행한다.
세부적인 지원은 △특성화 전문교육 12회 △전문 지원단의 재무 경영 특성화전략에 대한 컨설팅 진행 △국내 선진 협조동합 견학 및 워크숍 △협동조합별 활동지원금 50만원 지급, 조합 간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 참여 대상으로는 스포츠, 예술, IT 등 지역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 등 지역공동체 구축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화를 희망하는 예비 및 기존 협동조합이다.
김종신 평생교육원장(경영계열 교수)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의식을 구축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발굴해 교육, 자원연계, 전문 컨설팅 및 소액의 실행자금 등을 제공,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2급), 부동산경매, 아동요리지도사 1급, 사주명리학, 드론교육 지도자과정, 산약초와 산행, 심리상담사 2급, 한우리독서지도사, NPL(부실채권)과 경매 등의 강좌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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