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방향성 부재 ‘보합’ …코스닥, 기관·외인 ‘사자’↑

[장중시황] 코스피, 방향성 부재 ‘보합’ …코스닥, 기관·외인 ‘사자’↑

기사승인 2016-06-15 15:19:16

코스피가 대외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5일 오후 2시 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1%) 오른 1972.26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55억원을 사들여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3억원, 88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12%)과 전기전자(2.26%), 의료정밀(1.58%), 운수장비(0.14%) 등은 강세고 비금속광물(-0.03%)과 기계(-2.01%)와 유통(-0.40%), 전기가스(-2.61%), 건설(-2.0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2.54%)와 현대모비스(4.74%), SK하이닉스(3.44%), POSCO(1.21%)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3.35%)와 현대차(-1.44%), 아모레퍼시픽(-0.61%), 삼섬물산(-1.69%)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지에스인스트루와 동부건설우는 각각 30.00%, 29.86%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54포인트(0.47%) 상승한 695.48에 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8억원, 44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에 개인 홀로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84%)과 금속(0.34%), 기계·장비(1.14%), 의료·정밀기기(0.35%) 등은 오르고 있고 제약(-0.21%)과 비금속(-0.47%), 일반전기전자(-0.12%), 운송장비·부품(-0.0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CJ E&M(0.14%)과 코데즈컴바인(12.69%) , 바이로메드(0.83%), 컴투스(1.83%) 등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0.11%)와 카카오(-1.28%), 동서(-0.8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티세미콘은 홀로 29.89% 급등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1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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