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지금까지는 도움닫기… 2막도 기대해주세요”

‘마녀보감’ 윤시윤 “지금까지는 도움닫기… 2막도 기대해주세요”

기사승인 2016-06-17 14:26:02

배우 윤시윤이 ‘마녀보감’ 2막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윤시윤은 “피해를 끼치지 않고 극에 녹아들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다른 배우들과 같이하는 작품이라 잘 묻어서 지금까지 있을 수 있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녀보감’에 대해 “전개가 박진감 넘치고 빠르다”며 “한 번도 쉬어가지 않는 말처럼 달려가고 있다. 2막이 열리면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이 점프하기 위한 도움닫기였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전개도 빠르고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을 테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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