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 봤어?] "박유천, 이쯤되면 연예계 '은퇴'가 아니라 '강퇴'?"

[이 댓글 봤어?] "박유천, 이쯤되면 연예계 '은퇴'가 아니라 '강퇴'?"

기사승인 2016-06-18 13:14:36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모양새 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735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네 번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만 두건의 고소장이 추가접수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피해자는 총 4. 경찰은 전담수사팀 6명에 성폭력수사대 팀장급 3명을 추가 투입한 상태입니다.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에 박유천의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댓글 보시죠.

또 화장실?”

피소당한 지 두 시간도 안 된 것 같은데 4번째?”

소속사도 기가 차서 웃고 있을 듯

“정말 역대급이네요

유흥업소 종사자가 돈 많은 연예인을 상대로 고소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건가요?”

몇 년간 사건 중 가장 충격적입니다. 사실관계가 어떻게 됐던 박유천씨 이미지는 심각하게 실추됐네요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 은퇴하겠다고 했죠. 이쯤되면 은퇴가 아니라 강퇴로 끝날 것 같은데

“JYJ 멤버들, 팬들 생각은 한 번도 안 한 건가?”

몇 명까지 늘어날지 이젠 무서워요

반면 박유천을 두둔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박유천이 뭐가 아쉬워서 성폭행했겠어요

이 정도면 음모 아닌가요? 업소 여성들이 성폭행으로 고소했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오빠 저는 끝까지 믿어요

죄 없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사람들 너무 하네요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고소인 4명 모두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첨예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는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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