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인파로 고속도로 정체…"오후 7시쯤 해소"

주말 나들이 인파로 고속도로 정체…"오후 7시쯤 해소"

기사승인 2016-06-18 15:33:21

토요일인 18일은 나들이 인파로 인해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2.7㎞ 등 총 4.5㎞ 구간에 차량이 몰려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4㎞, 진부나들목→평창휴게소 12.1㎞ 등 총 17.5㎞ 구간도 시속 30㎞으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5㎞ 구간과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 천진암교→신월천교 5.7㎞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도 정체가 계속 되고 있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차량은 총 459만대다.

42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0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쯤 절정을 이뤘던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오후 7시쯤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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