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지가 자신에 관해 신비주의 콘셉트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영지는 지난 7일 발매한 새 앨범 '취한 건 아니고'에 자신의 얼굴이 없는 이유에 관해 "신비주의 콘셉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지는 "절대 저는 제 앨범 재킷에 얼굴을 싣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신곡 '취한 건 아니고'에 대해 "내가 원래 술을 먹고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는 주사가 있는데, 한동안 끊었지만 이 노래로 활동하며 다시 그 주사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