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이진상과 닮은 점? 사랑이 많다는 점 비슷해”

김지석 “이진상과 닮은 점? 사랑이 많다는 점 비슷해”

기사승인 2016-06-21 18:11:49

배우 김지석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현재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바람둥이 변호사 이진상을 연기하고 있는 김지석은 극중 역할과 닮은 점에 대해 “사랑이 많다는 점이 비슷하다”며 “전 헤어진 여자 친구와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 좋아했던 감정은 좋아했던 감정대로 간직하되 인간관계는 웬만하면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어찌됐든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났던 거니까”라며 “헤어졌다고 사람까지 잊는 건 좀 슬프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진석은 ‘또 오해영’에 출연한 이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는다며 “얼마 전엔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며 “‘(극 중에서) 너 정말 예지원 씨랑 잔 거 기억 안 나는 거야?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거야? 몰라?’라고 물으시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지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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