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오는 28일 발매되는 태연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와이(Wh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태연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업 앤 다운(Up & Down)’ 피처링에 참여해 태연과 협업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업 앤 다운’은 흥겨운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렬한 댄스곡이다. 곡의 후반부를 채우고 있는 효연의 파워풀한 랩이 인상적이다. 또 태연과 효연이 서로 주고받는 후렴구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태연의 이번 앨범에는 최근 유행하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팝 장르 타이틀곡 ‘와이(Why)’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됐다. 태연은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와이’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