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21ㆍ22일 이틀간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중학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사회복지법인 아동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엔 자유학기제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관련 직업 중 설계 분야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건축 설계 강의를 통해 건축과 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알고 상품기획자, 주거설계사,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등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호, 세면대, 냉장고 등 건축 설계 도면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삼성물산 임직원ㆍ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있는 주거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