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4일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 규모다.
B2블록은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총 631가구며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총 708가구다. S2블록의 경우는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 총 105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 율하2지구에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아웃렛, 워터파크가 조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테마파크, 호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율하1.2지구 상업지구와도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2개소가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단지 생활권 내 김해외고, 율하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 수남중이 있어 명문 학군을 갖췄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 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연내 개통 예정인 김해 웅동~장유간 도로가 완성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 연습장, 클럽라운지,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화 설계도 다양하다. 전용 59㎡는 주방 ㄷ자 레이아웃, 전용 74㎡는 알파룸과 팬트리, 전용 84㎡는 최대 2개 팬트리, 전용 119㎡는 대형 현관장, 현관 발코니를 제공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 8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 91-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