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8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27일 스타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진재영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안투라지’ 4회분에 카메오 출연한다. 지난 25일 ‘안투라지’ 녹화를 마친 진재영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진재영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뒤 2010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어 한 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한 CEO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투라지’는 2004~2011년 8개의 시즌으로 제작되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방송 당시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 할리우드 스타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최근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