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걸그룹 C.I.V.A, 7월 8일 데뷔곡 발표… 수익금 전액 기부

‘음악의 신2’ 걸그룹 C.I.V.A, 7월 8일 데뷔곡 발표… 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16-06-27 16:20:32


Mnet ‘음악의 신2’이 배출한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다음달 8일 데뷔곡 음원을 공개한다.

C.I.V.A는 ‘음악의 신2’에서 LTE 기획사를 설립한 가수 이상민, 탁재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18년차 연습생 이수민과 Mnet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김소희와 윤채경까지 총 3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음악의 신2’를 연출하는 박준수 PD도 “C.I.V.A가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한 바 있다.

C.I.V.A의 데뷔곡 음원은 다음달 8일 0시 공개된다. 음원 수익금은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상민이 직접 전체 프로듀싱을 총괄하고, 유명 작곡가와 최고의 안무가 등이 데뷔곡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음악의 신2’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진지한 표정으로 음원 녹음 중인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준수 PD는 “C.I.V.A의 데뷔곡은 EDM풍의 발랄한 댄스곡”이라며 “세 사람의 톡톡 튀는 매력이 잘 묻어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자신의 이니셜을 딴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모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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