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서 '고양 향동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향동지구 첫 민간분양 물량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동, 전용면적 74·80·84㎡, 총 969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를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타입(전용 74㎡T)에는 테라스 설계를 했다.
냠향 위주, 일자형 동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별도 테라스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독서실, 주민 회의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샤워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향동지구는 북측으로 삼송·원흥·지축지구와 은평뉴타운, 남측으로 상암DMC와 맞닿아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경의선,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올해 9월에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향동지구 바로 앞에는 봉산, 망월산, 향동천이 있으며 상암 월드컵공원, 난지 한강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 원흥 이케아 2호점,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