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다음달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1구역에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71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87가구다.
7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돼 이 단지의 청약 결과에 관심을 끈다.
신동아건설은 이번에 판상형, 탑상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 모두 14가지의 다양한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일부 가구는 거실을 북향으로 조정 설계해 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옆 근린공원과 통행로를 연결해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단지 지하에는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선큰과 승강기가 설치된다. 세대 대비 1.5배에 해당하는 자전거주차장(1067대)이 마련된다.
오는 7월 6일과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