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종합건설이 다음달 1일 경기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A32 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사 강변도시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 546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약 10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다. 2013년부터 신규분양이 이뤄져 올해는 막바지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미사 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상일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 500m 이내에 미사중앙초·미사중·풍산고가 있어 교육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인근에 하남종합운동장과 조정경기장이 있어 체육·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모든 가구에 판상형 4베이(bay) 구조가 적용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1일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에 문을 연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