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전 연 15%의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일까지 세전 연 15.0%를 추구하는 ‘제54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모집한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이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45.0%(연 수익률 15.0%, 세전)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는 3년이고 원금손실구간(녹인)은 60%이다.
또 다음달 4일까지 세전 연 7.0%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키움 제632회 ELS’도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6개월, 12개월)·80%(18개월, 24개월)·75%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7.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1.0%(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을 보게 된다.
이 밖에도 키움증권에서 공모 ELS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제공하는 ‘ELS 첫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