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주노가 경찰서에 출두했다.
이주노는 출두하기로 예정된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서에 도착한 이주노는 차에서 내린 직후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덧문으로 도망치듯 빠르게 경찰서로 들어갔다.
이주노는 지난 25일 오전 3시쯤 서울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 모 씨(29·여)와 회사원 박 모 씨(29·여) 등 2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주노는 2002년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