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종합건설이 지난 1일 개관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에 약 4만5000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막바지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중소형 평형 위주, 뛰어난 평면구성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4베이 설계가 전 가구에 적용돼 공간 활용도도 높다.

단차 없이 동 출입이 가능하며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이 설계된다.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위치해 상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고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있고 망월천, 영산식물원, 미사리조정경기장(경정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하남종합운동장과 조정경기장 등 여가·체육시설을 즐기기도 좋다.

단지 반경 500m이내에 초·중·고교가 있고(개교예정 포함)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와 하남 이마트를 비롯해 인근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5일 당첨자발표 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마련돼 있다. 2019년 1월말 입주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