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에서 분양하는 '고양 향동 리슈빌' 모델하우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첫 날에만 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마포·은평·서대문 일대와 고양시 행신·화정 인근 주민들에게 주목받았다.

전용면적 74㎡T타입의 경우 카페를 연상시키는 별도 테라스 설계로 내방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4베이 판상형 설계,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거실 아트월 등 특화 설계도 선보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8~20일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