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28억㎞ 날아 목성 궤도 진입 성공

'주노' 28억㎞ 날아 목성 궤도 진입 성공

기사승인 2016-07-05 19:35:32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NASA는 4일(현지시간) 오후 11시18분(한국시간 5일 낮 12시18분) 주노가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 점화를 시작한 후 35분 뒤인 11시53분(한국시간 낮 12시53분) 목성 궤도에 들어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후 28억km를 비행해 목성 궤도에 안착했다. 앞으로 20개월간 목성의 남극과 북극을 잇는 5000㎞ 상공의 궤도를 37회 회전하면서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찰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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