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한류 전파 및 문화교류를 위해 폴란드에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폴란드 크라코프시 포스코건설 폐기물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코리아-폴란드 하모니 페스티벌'은 '한국과 폴란드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이라는 주제로 2일 크라코프시 오페라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900명의 크라코프 시민이 참여했다.
1부 한국문화체험 행사에는 Δ한국음식 체험Δ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Δ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2부 문화교류축제는 Δ해피빌더의 K-POP 공연 Δ부채춤 Δ난타 Δ폴란드 전통댄스 및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홍지인 주 폴란드 한국대사는 "코리아-폴란드 하모니 페스티벌이 한국과 폴란드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며 "포스코건설과 한국문화교류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 K-POP 등 한류문화 컨텐츠가 담긴 영상물과 컴퓨터 20대를 기증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