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아크로 리버하임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8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698명이 몰리면서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는 31가구 모집에 8740명이 몰리면서 281.94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B㎡는 9가구 모집에 810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72㎡도 20가구 모집에 1169명이 몰리면서 5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 84A㎡, 84C㎡도 각각 30.27대 1, 8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84T㎡도 102.4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35㎡, 총 1073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405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13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2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