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4일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홍보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지역사회의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으며, 주목성을 높이기 위해 강풀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구성됐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18일부터 수인선 지하철 내 조명광고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황승식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교수는 “강풀 작가가 제작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의 주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