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팬 포스터 백일장 개최… 직접 그린 그림부터 모자이크 포스터까지

‘운빨로맨스’ 팬 포스터 백일장 개최… 직접 그린 그림부터 모자이크 포스터까지

기사승인 2016-07-09 17:17:31


배우 황정음, 류준열의 팬들이 직접 드라마 포스터 디자인에 나섰다.

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종영을 앞두고 그 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황정음과 류준열의 공식 SNS에서 개최된 ‘팬 포스터 백일장’은 팬들이 직접 만든 드라마 포스터를 공모하는 이벤트”라고 전했다. 

지난 4~7일 4일간 진행된 ‘팬 포스터 백일장’에는 70여명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부터 류준열의 사진을 모아 만든 모자이크 포스터까지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의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게재됐다.

매주 류준열의 공식 SNS에서는 해당 주 방송의 명장면을 뽑는 ‘불판 이벤트’가 열렸다. 매번 500여명의 팬들이 댓글을 통해 드라마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되새겼다.

‘운빨로맨스’는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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