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http://www.bokjiro.go.kr)를 통해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로의 ‘복지서비스 찾기’ 등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개편과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오늘 11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앙부처의 일부 복지사업만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복지로 ‘복지서비스 찾기’의 상세검색 기능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와 가족이 신청 가능한 중앙부처 모든 복지사업 전체에 대해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또 인터넷으로 복지로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복지로의 ‘복지서비스 찾기’ 기능을 주민센터의 복지담당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별도 구축했다. 따라서 주민센터 방문시 신청 가능한 복지사업 정보를 복지로와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회원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원 정보에 따라 생애주기별로 이메일, SMS를 통해 사용자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들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며, 또는 모바일 앱(복지로)과 웹(http://m.bokjiro.go.k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복지로 내의 ‘복지로 이용안내’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