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솔로워즈’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워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김구라와 오윤환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솔로워즈’는 내가 항상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날로 먹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요즘 솔로라는 것에 착안해서 상징적인 의미로 캐스팅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해보니까 젊은 분들이 생각보다 재기발랄하고, 웬만한 연예인보다 리액션이 낫더라”라고 말했다.

‘솔로워즈’는 총 100명의 솔로 청춘 남녀들이 최종 커플이 되기 위해 눈치, 두뇌싸움을 벌이며 각종 장애물을 뚫고 살아남는 미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커플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김구라가 단독 MC를 맡았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