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영화 ‘부산행’ 칸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공유 “영화 ‘부산행’ 칸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기사승인 2016-07-12 17:26:54


공유가 ‘부산행’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 소감과 한국 흥행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공유는 “영화 ‘부산행’ 덕분에 프랑스 칸의 아주 큰 극장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고 “기쁘고 흥분되는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칸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생소한 소재의 영화를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촬영한 작품인 만큼 한국 관객들이 칸에서보다 더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안수안 등이 출연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0일 개봉.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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