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4일도 찜통더위 이어져… 일부 지역은 소나기

[날씨] 14일도 찜통더위 이어져… 일부 지역은 소나기

기사승인 2016-07-13 20:37:31

14일에도 전날에 이어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충북 북부는 새벽,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부내륙, 강원도 영동, 경상북도, 경남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안 지역은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 예상 등급은 전국이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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