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동일토건은 지난 13일 자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환우를 돕고 매월 13일 '헌혈의 날'을 알리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사무소 임직원 50여명이 1차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모인 헌혈증은 모두 기증해 어린이 환우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동일토건은 지난달 채권단으로부터 워크아웃 연장 통보를 받아 재정에 숨통이 트인 바 있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천 연수구에서 1180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워크아웃 졸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