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 등 각종 개발계획 등이 진행되고 있는 영종도에서 'e편한세상'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에 57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면적 123㎡은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이나 기본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됐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방3개와 거실을 발코니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로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e편한세상만의 혁신적인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각 가정의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실별 온도조절기,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0%를 두 번에 나눠 낼수 있으며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운서역 근처인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