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중소기업ㆍ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6 현대건설 기술대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토목(초장대교량ㆍ지반구조물ㆍ첨단건설재료 등), 건축(그린스마트 빌딩ㆍ스마트 시티ㆍ초고층건축 등), 플랜트ㆍ에너지(화공ㆍ원자력ㆍ신재생에너지 등), 환경ㆍ안전(물환경ㆍ토양환경ㆍ건설안전 등), 기타( IoTㆍ인공지능ㆍ스마트 건설 기술 등)이다.

기업부문은 현장적용ㆍ원가절감이 가능한 기술에 대한 설명자료(PPT 10장 내외)와 사업자등록증, 신용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대학부문은 미래 건설 시장을 반영한 연구결과(A4 용지 10장 내외)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1팀)에는 연구개발 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금상(1팀) 500만원, 은상(4팀) 각각 300만원, 동상(6팀)에는 각각 100만원 등 총 33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9월 말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대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발표와 전시가 함께 이뤄진다.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8월 중 심사해 9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