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이 서울 을지로에 있는 옛 외환은행 본점 빌딩 매각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본점 매각을 확정 짓고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곧 주간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3개월 내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명동 노른자 땅에 위치한 외환은행 건물은 매각가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