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1만14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12곳 1만1443가구(임대포함)가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오는 20일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내에 공급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44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 59~114㎡, 총 1174가구 규모다. 이 중 3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문건설은 22일 경기 평택 신촌지구 내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청수접수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첫 선을 보인다. 총 2495가구 규모다.
오는 22일 유승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층, 6개동, 전용 84~109㎡, 총 316가구 규모다.
대림산업도 같은 날 인천 중구 운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BMW 드라이빙센터와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 코리아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층, 8개동, 전용 59~123㎡, 총 577가구 규모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