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남중국해 분쟁 중국 패소, 중국 출신 연예인 SNS 항의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분쟁에서 중국이 패소한 후 빅토리아, 차오루, 페이, 지아, 레이 등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의 연예인이 SNS를 통해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며 판결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 박해진, 열애설 보도 매체와 기자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
배우 박해진이 이미 허위로 밝혀진 자신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와 기자를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인 사실을 알면서도 매체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열애설을 보도했다고 판단, 명예훼손이 아닌 업무 방해 죄목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 이민기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부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가 클럽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당초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아직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쇼미더머니5 종영. 최종 우승자는…!
방송 기간 동안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Mnet ‘쇼미더머니5’가 종영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 문자 투표를 통해 래퍼 비와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배우 이진욱 성폭행 혐의로 피소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진욱 측은 자신을 고소한 A씨와 연인 관계이며 성폭행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이진욱과 연인이 아니며 이진욱을 처음 본 날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진욱은 17일 오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윤기만 디자이너 / 사진=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