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공적인 부산 첫 개최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확장된 전시면적, 볼거리가 더 많은 전시회로 부산시민들을 찾는다. 

키덜트가 하나의 문화로 이미 자리를 잡았고 이에 대한 제품 역시 해가 갈수록 다양화, 전문화돼 기존의 피규어나 RC카, 레고 등에 추가로 아트토이, 스마트토이, 드론 등이 합쳐져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한 분야로 발전했다. 또한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취미생활 문화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런 키덜트 족이 한 곳에서 자신들의 취미생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회다. 피규어, 페이퍼 토이, 미니어처, 아트토이, 레고디오라마, 드론, 프라모델, 웹툰 캐릭터, 구체관절인형, RC제품,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키덜트 제품 뿐 아니라 다른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아트토이 작가들의 특별한 기획전도 볼 수 있다.

특히 아트토이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국내 아트토이 아티스트들의 리미티드에디션 제품 감상, 나만의 아트토이체험전 등은 다른 어느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번 부산 키덜트&하비엑스포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볼거리다. 

또한 페이퍼토이의 끝판 왕 ‘한국종이모형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RC카와 미니카 레이서를 뽑는 ‘RC카 레이싱 대회’와 ‘미니카 레이싱 대회’, 가족·커플·친구들끼리 모두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존’, 레고부터 건담, 프라모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동호회 작품전’ 등 전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선착순 입장객 500명에게 캐릭터 부처를 제공하고, 이 외에 추첨을 통해 드론, 아트토이, 페이퍼토이, 피규어 및 디자인 제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여름 도심 속의 피서지가 될 부산 키덜트&하비엑스포는 오늘(18일)부터 위메프, 티몬, 쿠팡에서 할인티켓을 판매한다. 기존 1만2000원의 입장료를 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할인권은 순차적으로 마감돼 8월 15일 최종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이엑스포, 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