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대구, 부산 클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진운은 지난 15일 대구, 16일 부산 클럽 투어 공연에서 자신의 밴드인 '정진운 밴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얼터너티브 록 장르 기반의 앨범 '윌'을 발표한 정진운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새 앨범 타이틀곡 '윌'과 수록곡 등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곡과 그룹 2AM의 대표곡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스탠딩 공연이었던 만큼 곽객들도 정진운과 함께 뛰며 호응을 보냈다.
대구, 부산 클럽 공연을 마친 정진운은 다음달 28일 서울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클럽 투어를 이어나간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