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지원단은 지난 14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16 당진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안광희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의료지원단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 각 기관 단체장과 새마을회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림대성심병원은 당진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시 새마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지원단은 새마을지도자 회원 205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검사, IMT 경동맥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검사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건강관리에 관한 책자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당진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당진시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지원단은 매년 충청남도 태안 별주부마을 행사 및 당진시 새마을회 행사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