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은 다음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 총 555가구(전용면적 107~128㎡)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 85㎡을 넘는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주택형에는 3면 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1번 국도와 접해 있어 대전~조치원~천안 방면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는 것도 호재다.
5곳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1-1생활권 안에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단지가 조성되는 L9블록 인근에는 장군면과 연결된 녹지를 비롯해 고운뜰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을 초과하는 까닭에 청약에서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