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가 인천 지역의 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성인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금연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각 지자체들의 금연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김규성 센터장은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의 시작인 ‘금연’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뿐 아니라, 직접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사회적인 약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1박 2일간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4박 5일간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및 6개 인천지역 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접근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