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콜센터는 ‘희망의 전화’(129)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129초 영화제–보건복지콜센터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으로 전화하면 필요한 보건복지 관련 정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 전문 전화상담기관으로, 다양하고 세분화 돼있는 보건복지사업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긴급복지, 자살상담 등 24시간 위기대응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콜센터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하는 ‘나와 희망을 연결해준 보건복지콜센터 129 이야기’와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는 ○○○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내용은 공모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오늘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메일(129filmfestiva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와 국민 투표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이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의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000만원으로,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4편으로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복지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력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건복지콜센터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과 국민을 연결하는 희망의 고리 역할로써,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많은 보건복지 정책을 알리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