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도심권에서 드물게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오는 8월 서울 송파구에서 혁신 설계가 적용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송파 두산위브는 서울 오금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총 26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는 215가구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판상형 구조의 혁신 평면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짓는 비조합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적용했다.
단지에서 500m 내 개롱초와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고 등이 밀집해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보인고는 송파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로 학군도 뛰어나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마천중앙시장,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등 인근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다음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