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종합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에서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은 평창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올림픽 공식 숙소로 지정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높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6.2㎡, 52.4㎡, 78.6㎡ 규모의 총 442실로 이뤄져 있다.
가변형 객실을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방을 2개, 3개로 넓혀 쓸 수 있고 드럼세탁기·냉장고·붙박이장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또 '프리스테이(Free Stay) 하우스' 방식을 도입해 분양 계약자가 언제든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직접 전·월세를 놓거나 운영회사에 임대관리를 맡길 수도 있다.
경기도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하고, 앞으로 중앙선 고속화철도과 성남∼여주∼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