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공급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가 평균 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산신도시내 최고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262가구 모집에 총 1만 2611명이 접수해 평균 48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앞서 이 달 분양해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평균 24.2대 1)보다 높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1㎡에서 나왔다. 총 74가구 모집에 6720명이 청약해 평균 9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가 평균 57대1 △84B㎡ 평균 26대1 △109㎡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
분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물량임과 동시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는 마지막 민영물량으로 알짜 입지에 위치해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2만 2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C-1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31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가구 △84B㎡ 44가구 △91㎡ 84가구 △109㎡ 144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60%)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3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